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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도
합격대학
이름
출신고교
2018
국민대학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단국대학교 [3관왕]
이재희
초은고3
지나치지 않은 적절한 자신감은 생각보다 엄청난 효과를 불러온다
나는 꽤나 스펙타클한 고3 생활을 보냈다. 입시 스타트부터 ‘나의 대학은 국민대다!’ 라는 결심을 하고 공부를 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덕분인지 1학기에는 원하는 성적이 척척 나와줬지만 2학기가 되어서는 이상하게 시험만 보면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심지어 10월 모의고사에서도 내 스스로에게 실망할 정도의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포기하진 않았다. 내 성적이 떨어진 이유를 분석했다. 가장 큰 이유는 실수였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는 능력을 기르려고 한 권의 문제집을 닳도록 풀었다. 그리고 대망의 2018학년도 수능날!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마친 순간 '됐다'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동경하던 국민대를 쓸 수 있게 되었다.수능 성적이 나온 후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오히려 수능 공부를 할 때보다 수월했다. 국민대의 올해 입시 과목이었던 '기초조형평가'는 작년에 처음 도입된 것이었기 때문에 정말 선생님만 믿고 달렸다. 초반에는 한정된 재료들로 개체를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것은 잠깐이었다. 재료들에 익숙해질수록 구도나 표현력 등의 문제가 속속 들어났다. 평가 때마다 들은 지적들을 휴대폰 메모장에 기록해놓고 모아보니 결국 모두 같은 부분에서 지적을 받고 있었다.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얻고, 그림을 발전시켜 나가다보니 어느새 실기 시험날이 다가왔다. 시험장에서는 너무 긴장해서 20분 정도를 날려보냈지만 차분히 마음을 다잡고 시험을 마무리했다. 국민대 시험을 끝내자 수능날과 똑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그 기분 좋은 예감은 틀리지 않아서 나는 국민대생이 되었고, 무려 3관왕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
수험생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입시를 하면서 너무 자신을 낮추고 불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나치지 않은 적절한 자신감은 생각보다 엄청난 효과를 불러온다. 항상 스스로를 사랑하고 믿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혜진샘, 문석샘, 화섭샘, 원장샘! 모든 선생님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혜진샘 사랑해요♡ 부천클릭 짱짱♡
2018
성신여자대학교 / 성신여자대학교 / 동덕여자대학교 [3관왕]
유나현
연수여고졸
꾸준함과 자신의 신념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18학번 유나현입니다. 나는 고3때 처음 입시미술을 시작했다. 입시정보도 부족했고 체계적인 수업을 하지 않았던 미술학원을 다니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고3 입시생활을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한 번의 입시 실패를 경험하고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통해 재수를 할 때는 부천클릭미술학원에서 하게 되었다. 처음 다니게 되었을때는 재수생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많이 힘들었다. 뿐만아니라 성적이 애매한 편이었기 때문에 공부와 미술의 비중을 어느 곳에 둘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학원에서 미술과 공부 시간의 적절한 비중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어서 불안정했던 초반의 생활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처음 중심을 잡고서 꾸준하게 1년을 생활하고 나니 원하던 입시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돌이켜 생각해보니 입시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함인 것 같다.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정했으면 쭉 꾸준하게 한 길만 바라보며 노력하는 것만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올해 입시를 하면서 느꼈던 것 중에 또다른 하나는 자신의 신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림이나 공부하는 것에서 선생님의 조언을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입시의 방향을 따르고 대학을 지원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수시를 노릴 것인지 정시를 노릴 것인지. 학교의 네임벨류를 따를 것인지 학교의 경쟁률을 따를 것인지. 이 모든 것에서 조언을 참고할 수 있지만 본인이 확신을 갖고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다. 또 선택을 했으면 믿고 그 길에 올인하는 것이 이번 입시를 통해 느꼈던 중요한 점이다. 다른 인문계 학생들이 학생부와 논술, 적성 등을 입시를 치르기 위한 여러 번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반면, 미술은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그렇기에 모든 입시가 끝난 지금, 선택이 필요한 미대입시 시기에 우왕좌왕했던 고3때가 가장 후회된다.
정리하자면, 고3과 재수생, 대학합격이라는 지금의 시기를 겪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자신의 신념이다. 그러므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믿으면 노력의 결과가 1년 뒤 ‘합격’이라는 큰 선물로 분명 돌아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힘든 시기 잘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모두 다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
2018
동덕여자대학교 / 한성대학교 / 경기대학교 [3관왕]
원혜린
계남고졸
내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나 기대치
나는 고2 겨울 방학 때 뒤늦게 미술을 시작했다. 부천 클릭이 아닌 다른 학원이었는데 그리는 속도가 항상 느려서 고3 정시를 준비할 때 겨우 완성하는 정도가 되었지만 정시 3군데 모두 불합격한 후 재수를 준비하면서 부천 클릭미술학원으로 옮기게 되었다.나는 항상 구도 짜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게 나의 가장 큰 문제라 생각했는데, 수업 초반에는 구도 짜는 방식이나 채색법이 지금껏 배워왔던 것과 달라 많이 헤맸지만, 배우다보니 이론적으로도 실기로도 공간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수업 중 해결되지 않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께 카톡으로 질문을 드리면 나의 그림에서 수정해야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소묘를 배운적이 없어서 소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수시를 준비하면서 소묘를 배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제한시간을 두지 않고 연습하다가 점차 시간을 줄여나가면서 연습한 덕에 소묘의 퀄리티나 시간분배 등을 효율적으로 잘 할수 있게 되었다. 사실 나는 수시를 준비하기엔 실기 실력이 그닥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큰 부담이 되었는데, 수시특강을 하면서 확실히 실기 실력이 느는 게 느껴져서 떨어지더라도 정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시특강에 집중했다. 그리고 수시시험날 주력으로 하던 대학에서 생소한 소재가 나와서 시험을 내 실력 대로 보고 나오지 못해 실망이 컸지만 다른 학교도 준비해야하므로 다시 실기에 집중했다. 모든 수시가 끝나고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고 심지어 다른 대학도 합격해서 한동안 얼떨떨했다. 합격 후 생각해보니 처음 수시 대학 실기를 빼고는 긴장감이 좀 덜해져서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항상 내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나 기대치가 정말 낮았었는데, 큰 문제점을 되도록 빨리 고치려 하는 노력 덕분에 그림 실력이 높아져서 자신감이나 기대치도 자동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지적하셨던 부분이나 칭찬하셨던 부분을 내 그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그림에 서도 찾아보는게 중요하다. 나처럼 미술을 늦게 시작하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주변환경에 흔들리지 않기 바란다.
2018
건국대학교(서울)
김예린
중앙여고3
입시는 마인드 컨트롤이 기본
나는 부원장 선생님께서 출강하시는 청주에서 수업을 받다가 부천으로 올라온 학생이다. 학생들이 보다 많은 곳에서 전투적으로 경쟁하면서 시험에 대한 감을 잡고자 했다.수능 이후, 너무 힘들었다. 시간 안에 그림을 마무리하는 것조차 버거운데 매일 집에 가서 따로 오답노트를 쓰기도 했다. 내 그림에 확신이 없어서 그림이 자신감 없어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입시 막판인 만큼 계속 그렇게 좌절하고 있으면 안 되었기에 스스로를 믿고 계속 앞만 보고 전력 질주를 했다.
건국대 가군 시험이 끝나고 나왔는데, 시험 후에 틀려서는 안되는 형태를 틀렸다는걸 깨달았다. 나 자신이 원망스럽고 정말 그때 당시에는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고 싶었고 선생님께도 너무 죄송해서 실수했단 얘기를 못했다. 그리고 곧바로 건대 나군이 시작되었다. 가군 실수 때문에 나군은 정신을 바짝차리고 실기실에 입실했다. 역시나 어려운 형태의 문제가 나왔고, 정말 온힘을 쏟았던 것 같다. 어차피 안되도 다시 될 때까지 끝까지 건대를 도전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내 실력의 120%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사실 건대 나군은 가군보다 훨씬 경쟁률이 높았다. 그 높은 경쟁률을 뚫었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경험해 보니 입시는 마인드 컨트롤이 기본적으로 중요한것 같다. 펜싱 박상영 선수의 ‘할수있다’는 반복 외침처럼 입시도 스스로를 믿고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실기시험장의 중압감을 견디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후회 없이 그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입시를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입시는 마라톤과 같아서 자기 리듬이 깨지면 절대 안 된다. 입시는 끝까지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모두 다 성공하는 입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8
홍익대학교(서울)
이민하
중원고졸
학원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열심히 노력한다면
나는 고2 때부터 부천 클릭전원을 다녔다. 나는 부천 클릭전원에서 처음 미술 실기를 시작하였는데, 예비반 시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실기 기초를 잘 다질 수 있었다.나는 처음 학원에 입학할 때부터 홍익대 진학을 꿈꿔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 실력 만큼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중요시했는데, 학원에서 공부와 실기를 모두 잘 할 수 있게 배려해주고 시간 분배에 선생님들이 큰 도움을 주셔서 공부와 실기 모두를 다 잡을 수 있었다.
첫 수능에서는 큰 부담감과 긴장때문에 아쉽게도 원하던 대학에 떨어졌지만, 선생님들의 격려와 설득으로 다시 도전하여 홍익대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다. 학원 선생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더욱 열심히 준비를 하여서 다시 도전한 수능에서 원하던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일반고 출신이라 예고 출신 친구들이 비해 미술 활동이 많이 부족했고, 그렇기 때문에 홍익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활동보고서 준비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풍부한 경력과 실력을 가지신 선생님들께서 나의 생기부를 하나하나 봐주시며 나의 활동 특성에 맞게 미술활동보고서 작성을 도와주셔서 무사히 2차까지 통과할 수 있었고, 그 후 3차 면접 또한 학원에서 실전처럼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 확실하게 대비하였다. 그 결과 나는 그토록 원하던 홍익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나처럼 홍익대학교나 상위권 미대를 목표로 삼고 있는 학생들은 학원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입시생 친구들도 나처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여 하루빨리 즐거운 학교생활을 즐기기 바란다. 그럼 모두들 화이팅!
201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지향
중원고졸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나는 고3때 정시 다군으로 동덕여대에 합격했었다. 부천 클릭에서 보조강사를 하며 일단 다니긴 했지만 목표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을 보니 나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들께 물어보니 성적만 만들어오면 실기는 걱정말라고 해주셔서 결심한지 이틀만에 자퇴를 하고, 재수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하기 바빠 미술학원은 일주일에 한 번 꼴 정도밖에 가지 못했다. 그렇게 수능을 쳤는데 성적대가 70%에서 92%까지 상승했다. 기뻐할새도 없이 정시특강이 시작됐고, 집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 학원 바로 앞 고시텔에서 지내며 입시를 치르게 됐다. 그 힘들었던 정시특강을 두 번 한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컸지만 자퇴를 했기 때문에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선생님께서 매일 30분씩이라도 일찍 나와서 드로잉이나 스케치를 하면 좋다고 하셔서 웬만하면 15분이라도 일찍 가려고 노력했고, 가나다 군의 유형이 모두 달라서 남들보다 몇 배 더 열심히 해야 했다. 입시유형에 맞춰 선생님들께서 그때그때 그 학교에 맞는 하도와 채색법을 가르쳐주셔서 학교별로 어떻게 그려야할지 잘 파악 할 수 있었다. 획일적인 게 아니라 개인의 그림 역량에 따라 눈높이에 맞추어 가르쳐 주신 점이 좋았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세번은 같은 학교를 준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시험을 쳤던게 도움이 많이 됐다. 내가 부족한 점이 뭔지를 더 잘 깨닫게 해주는 과정이 되어 그것을 발판 삼아 내 그림을 더 보완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험을 쳤고, 합격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게 두 번째 입시를 마무리했다.
정말 늦었다고 생각되어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재수한다는 저에게 용기를 주신 부천 클릭전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201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다슬
인터넷고졸
후회없이 하고 가자는 마음으로
나는 입시미술을 뒤늦게 시작한 케이스고, 운이 좋게 그해에 대학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욕심이 많은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학교와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의욕없는 한 학기를 보냈다. 한 학기 내내 온갖 고민을 하다 문득, 이곳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있을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작년 과기대 예비를 받았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혔다. 그 일을 계기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작정 부천클릭을 찾아가 청주 학원에 있을 때 특강을 나오셨던 문석쌤과 상담을 했다. 문석쌤의 현실적인 조언과 상담을 통해 반수를 결심한 나는 주변 모두가 반대를 하였고 부모님 설득 또한 쉽지 않았다. 보통의 재수와는 달랐기에 위험부담이 컸기 때문이었다. 지금이 아니면 평생을 후회할 것 같다는 신념을 가지고 부모님을 설득시켰고 다시 부천클릭에서 반수를 시작하게 되었다.나의 목표대학은 과기대였다. 작년 수시 과기대를 준비하면서 예비를 받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혜진쌤은 굳었을 나의 손을 풀어주고자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셨다. 작년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방법과 여러 응용을 하며 많은 시도를 했고 부족한 점을 채워갔다. 그렇게 두 달 반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과기대 시험날이 되었고 너무 긴장한 탓인지 한 시간 가량 글을 쓰지 못하고 소묘와 디자인을 채색할 시간마저 글쓰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해서 턱없이 부족했다. 끝내 채색을 하면서도 안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래도 후회없이 하고 가자는 마음으로 제일 자신있었던 밀도를 올려 갔다. 제목마저 시험이 끝나기 일보직전에 쓰고 시험장을 나왔다. 그토록 열심히 준비하던 두 달 반의 결과물이 끝이 났다는 사실에 허무하고 처음으로 반수를 후회하던 순간이었다.
과기대 발표날, 시험결과를 확인하지 않았다. 마지막 수시를 준비하던 중 그림이 잘 풀리지 않아 예비라도 받았나싶어 무심결에 본 합격자 발표 속에는 예비번호가 없었고 끝내 합격이라는 글자와 합격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 이루고 싶다는 간절함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나의 마음과 기초가 탄탄하게 모여 합 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합니다~~!!
2018
성균관대학교
오수빈
소명여고졸
나는 성적을 많이 올려야하는 케이스였다
처음부터 목표를 정시로 잡고 재수를 시작했다. 작년의 경험을 미루어 봤을 때, 나는 성적을 많이 올려야 하는 케이스였다.평일엔 수능 공부에 집중했고 금토일을 실기에 집중해서 공부와 실기의 밸런스를 맞추었다. 실기와 성적을 각자 몰아서 하니까 능률이 더 오르는 것 같아서 좋았다.
실기 부분에서는 전에 다니던 학원과 그림 스타일이 좀 달라서 초반에는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나 빼고 다들 그림을 잘 그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미술학원을 다녀온 주말이면 혼자 집에서 괴로워도 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제시했던 우수작들과 내 그림을 매일 매일 비교하며 문제점을 수정하려 노력했고, 선생님 말씀대로 오답노트에 정리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했다.
수능성적이 나온 후 성균관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는데, 한번도 안 해본 유형이고 소묘와 디자인을 5시간에 각각 1장씩 완성이라는 타이트한 시험스타일에 평소 속도가 느린게 고민이었던 난 조금 불안했지만 학원 선생님들께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셔서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었고 지도해 주신대로 연습하니까 하루하루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점점 시간 내 완성이 되었다. 시험 보러갈 때쯤엔 시간 내에 완성을 할 수 있는 상태이고 그동안 칭찬을 받았기에 자신감도 있어서 시험 당일에 차분하게 학원에서 연습한대로 그림을 그리고 나왔다. 그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목표했던 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게 되어서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18
숙명여자대학교
김민지
상일고3
결국 최종점에서 나의 최고점이 나올 것이다
먼저 성적적인 면에서 말하자면, 나는 어떤 과목을 뛰어나게 잘하거나 못하지도 않는 중간 정도의 성적대였다. 보통은 어떤 과목에서 무조건 어떤 등급을 받겠다는 목표를 세우지만 나는 수능이 장기에 걸쳐 준비하는 시험인 만큼 당장의 큰 기대와 성적을 바라지 않고 계획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그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공부법은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내가 틀렸던 문제를 하나하나 오답노트에 정리해가며 왜 틀렸는지, 다음에 이런 문제의 유형이 나올 때는 어떻게 풀고 어떻게 정답을 맞출지를 정리한 나만의 오답노트와 해설집을 만들었다. 그 결과 3,4,6,7,9,10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까지 성적이 조금씩 오르며 수능에서는 나의 최고점을 만들수 있었다.다음으로 실기적인 면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난 실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실기에 대해 자신감도 없다보니 고3 올라와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다. 실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공부 또한 제대로 되지 않았고 입시 초기에는 여러모로 문제점이 있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실기 오답노트’라는 방향을 제시해주셨고 나는 그때부터 입시가 끝날 때까지 휴대폰 메모장에 한 줄 두 줄 정리해가며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하나 둘 쌓이다보니 내가 진짜 몰랐던 것, 그리고 그것을 선생님께서 계속 지적하셨고, 중요한 포인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는 실기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나의 그림에 대한 문제점을 알고 입시가 요구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이렇게 실기와 공부에서 같은 방법으로 ‘오답노트’를 썼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수능과 대학 실기시험의 공통점은 ‘장기적인 레이스’라는 점을 명심하라는 것. 과정상의 결과에 대해 타격을 받지 않고 결과 또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나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노력해야 결국 최종점에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한 나의 최고점이 나올 것이다. 입시 기간 1년은 생각보다 엄청 빠르다. 그 1년을 잘 활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입학하길 바란다.
2018
서울여자대학교
변아현
부천여고3
입시를 위한 팁을 제시하자면
나는 주말반이어서 평일에는 야자를 하며 공부에 몰두했고, 주말에는 그림에 시간을 투자했다. 수능 전까지는 일단 공부를 해서 목표한 대학의 성적권을 만들어 놓자는 결심을 했다. 공부를 고3 때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개념정리부터 시작해서 탄탄하고 정확하게 공부했다. 그림도 공부와 마찬 가지로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학원 갈 때는 이동시간을 이용하여 영어 단어와 사탐 정리수첩을 봤고, 집에 가는 길에는 그날 그렸던 그림, 참고할 만한 그림, 모아놓은 입시 자료를 훑어 봤다. 틈틈이 그림을 보고 눈에 익히다보니 그림을 그리기 전 문제를 받으면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입시를 위한 팁을 제시하자면 첫째, 선생님께 질문드릴 때 막연하게 모르겠다고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질문하자. 질문하기 전에 무엇을 알고 싶은건지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지 스스로 충분히 생각해보고 질문하자.
둘째, 전체평가 할 때 선생님이 하시는 평가를 잘 듣고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며 선생님이 말씀하신 방법으로 접근해서 그린 그림이 있는지 살펴 보자. 나의 그림과 비교하면서 내가 고쳐야할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잘 모르겠다면 평가가 끝난 후 개인적으로 질문하자. 선생님들의 말씀은 흘려 듣지 말고 잘 기억해서 그림에 적용해야 한다.
클릭전원 선생님들께서는 개인 상담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신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주시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다. 구도를 짤 때, 채색할 때, 묘사를 넣을 때 등 그림을 효과적으로 그리는 방법을 자세하고 명쾌하게 알려주신다.
정시특강을 하면서 시간의 압박과 부족한 나의 그림을 보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해도 해도 점점 어려워지는 입시에 지치고 힘들었지만 친구들의 응원과 선생님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힘을 낼 수 있었다.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18
성신여자대학교
이혜빈
부천여고3
힘들지 않고 쉬운 입시는 입시가 아니다
사실 처음 미술을 접했을때 나는 입시미술을 할 생각이 없었다. 입시미술을 하는 친구들은 하나 같이 다 힘들고 미술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럴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잔인하고 힘든 것이 사실이기에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고 버텨낼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그래서 나는 중학교 때까지 미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외고 준비를 했고, 외고에 떨어지고서도 일반고인 부천여고에 들어가 공부를 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꿈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하면 할수록, 미술을 떼어놓을 수 없었다. 결국 입시미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고 2학년 때 클릭에 다니게 되었다.
주변 미술학원을 다 돌아다녀 보았지만 그중 클릭을 선택한 이유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학생 한명한명의 각각 다른 환경을 고려한 입시준비였다. 다른 학원보다 탄탄한 과정이 있기에 남다른 결과들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거짓이 없는 그대로의 홍보에 마음이 끌렸던 것 같다. 클릭에서라면 잔인하고 힘든 입시를 견딜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이루었기 때문에 그때의 내 선택이 참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학원 친구들과 비교해보아도 구도나 수업방식이 체계적이며 이론화되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힘들지 않고 쉬운 입시는 입시가 아니다.” 혜진쌤이 늘 해주시던 말이었는데, 내가 늘 마음 속으로 곱씹던 말이기도 하다. 쉬운 입시는 없다. 특히나 정시특강은 내가 붓인지, 붓이 나인지 모를 정도로 일어나서 그림 그리고 밥먹는게 끝이었던 하루하루였다. 힘들고 고되고 잔인하기까지한 입시였지만 그렇게 고생한 만큼의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의 첫 상담부터 1년동안 기본기와 멘탈관리를 도와주신 문석쌤, 늘 곁에서 몸 고생, 마음 고생 같이 하셨던 보조쌤들, 입시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저희를 스파르타로 이끌어주신 혜진쌤까지 모든 선생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성신여자대학교
이시원
서운고3
똑같은 실수만은 하지 말자
고2 때 미술학원을 알아보던 중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을 알게 되었다. 무작정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이론부터 세세하게 알려주시는 점에서 믿음을 가지고 이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나는 정시로만 대학을 쓰기로 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주말엔 실기, 주중엔 수능 공부에 매진해야 했다. 모두들 가고 싶은 학교나 학과가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에 진학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성적대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수능이 미뤄지고 난 다음 날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침 일찍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한 결과, 수능 성적이 좋게 나왔다. 그래서 대학원서를 성신여대에 넣을 수 있게 되었고 남은건 실기 뿐이라 정시특강 동안 실기에만 몰두했다.
매일매일 시험을 보면서 내 그림의 단점을 빨리 고치려 했고, 나에게는 없는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보고 배우려 노력했다. 실기 시험장에 갔을 때 처음 보는 어려운 소재가 나와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동안 지적받은 부분이 생각이 나면서 ‘똑같은 실수만은 하지 말자’는 마음을 가지고 학원에서 하던대로 그리고 나왔다.
합격자 발표가 난 날, 내 이름 밑의 합격이란 글씨를 보고, ‘노력을 하면 결과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났다.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선생님을 믿고 그 방향대로 맞춰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원하는 학교, 학과에 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혜진쌤 정말 감사합니다!!♡
2018
동덕여자대학교
최규원
인천세원고졸
운이 아닌 정직하고 안정적으로 합격에 도달할 수 있는 방향
안녕하세요. 저는 동덕여대 패션디자인에 합격한 최규원입니다.나는 재수를 하면서 기초디자인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고3 때는 규모가 작은 학원에서 사고 발상 입시를 치렀다. 고3 때는 불안함과 빈곤한 정보량, 부족한 실기 실력으로 불합격을 수차례하고 재수를 결심했다. 물론 고3 때도 실기에 있어서 성실했지만, 합격에 마땅한 실기수준과 방향제시를 못 받았던 것이다. 재수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아, 내가 정말 모르고 있었구나, 그런 입시생활을 치르면서도 합격을 바랐던 거였구나.’ 였다.
그렇게 재수학원을 알아보면서 부천 클릭전원에 상담을 받았다.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운이 아닌 정직하고 안정적으로 합격에 도달할 수 있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그에 따른 전략으로 기초디자인 과목으로 과감하게 전향하게 됐다. 3월부터 배우기 시작했지만, 사실 몇 개월 간은 공간이 뭔지, 구성이 뭔지 하나도 몰랐다. 힘든 시간이 계속될수록 이 실력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늘고 싶은 마음에 선생님께 밤늦게 카톡해서 질문도 했다.(지금 생각하면 혜진쌤께 너무 죄송;) 또한 학원에서 제공한 자료들을 참고하며 내 그림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매 그림마다 오답 노트를 적어 망친 그림 한 장에서도 무언갈 얻어 가려 했다. 그렇게 적어가면서 느낀 점은 화려한 그림보다는 흠 없는 그림이 합격에 가깝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틀린 것이나 부족한 점을 고치려 하는 데에 있어 절대 게을리하지 않았고, 학원에서 제시한 방향대로 내 그림을 완성하기 시작했다.
한창 날이 따뜻해지면서 재수생활이 적응될 때 쯤 언젠가, 혜진쌤께서 대학에 가고 싶은 것과 갈 수 있는 것은 확연히 다른 거라고 말씀하신 게 머릿 속에 꽂혀서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혜진쌤, 그림 실력이 안 늘고 제자리 걸음일 때도 저를 놓지 않고 지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정말 사랑합니다♥
2018
동덕여자대학교
이주영
경기예고졸
그림 하나하나 한계까지 밀어붙이면서
저는 동덕여대 실내디자인과에 합격한 이주영 입니다!미대는 성적이 지원 자격이고 실기는 합격 여부이기 때문에 둘다 너무 중요하단걸 깨달았다. 그래서 수능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림도 열심히 준비했다.
일단 그림 그리는 시간 빼고는 거의 공부만 했던 것 같다. 나는 나를 믿을 수 없어서 시간표가 다 짜여져 나오는 독학재수 학원을 등록했고, 내가 원하는 과, 원하는 대학을 가자는 마음으로 힘들 때도 참고 견뎠다.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특강에 들어갔을 땐 정말 너무 힘들고 다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힘든 만큼 기쁨이 올 것이라 믿으면서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배우면서 중요한 것은 내가 잘 그리는 것, 열심히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한 신뢰도 중요하고, 내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의 그림도 보고 비교하며 나의 부족한 점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림 하나 하나 한계까지 밀어붙이면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분명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 미대입시가 정말 힘든 일이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 거예요! 파이팅!
2018
한양대학교
오시현
소명여고졸
정말 단 하루도 쉰 적이 없었다
나는 고3 때 처음으로 기초디자인이라는 과목을 접하게 되었다. 고3 때는 항상 시작이 늦었다는 생각만 가지고 부족한 점을 고치려고 하기보단 낙심하고 안 되면 울어 버리고, 그 상황을 회피하려 학원을 쉬어버리곤 했었다. 결과는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졌다.그리고 재수를 결심한 2017년 2월 13일부터 정말 단 하루도 공부학원(재종반)과 미술학원을 쉰 적이 없었다. 나에게는 정말 큰 변화였다. 또 고3 때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고, 그림 그릴 시간도 부족하고, 그 둘의 밸런스도 맞추지 못했는데, 재수를 시작하고는 쉬는 시간을 아끼면 공부할 시간이 생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 나름의 목표 공부시간을 정했다. 하루에 7시간 이상 공부 시간을 확보했고, 금토일은 온전히 실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는 밸런스를 맞춰 주셨다. 그 결과, 수능 점수를 보신 선생님께서 원하던 학교를 쓸 수 있겠다고 하셨을 때 정말 벅차고 행복했다.
그렇지만 또 나름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소묘를 12월 쯤에 처음 해보게 되었고, 손도 느리고, 한양대 기초디자인은 새로운 유형이라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평가를 듣고 속상해서 운 적도 많았다. 그때마다 남들보다 부족한 점을 오답노트를 쓰며 채워나갔다. 수능 전에도 열심히 썼지만, 대학이 정해지고 난 후에 그날의 그림을 프린트하여 혜진쌤이 지적해주신 부분과 강사선생님들이 지적해주신 것 등 정말 사소한것 까지도 적고 또 읽었다. 대략 10줄정도가 나왔는데 아침에 조금 일찍 와서 읽거나 틈이 생기면 내가 쓴 오답노트를 읽으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고3 때는 머릿속으로 생각만했던 오답노트를 실천으로 옮기니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실제로 한양대 시험장에 가서 평소 노트에 썼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서 배운대로 열심히 그리고 왔다.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정말 소중한 한 마디들을 잘 기록해서 내 것으로 만들면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고3 때는 실천하지 못했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려는 노력과 함께 선생님들을 신뢰하 고 따른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부족한 저를 합격하게 도와주신 혜진쌤, 원장쌤, 강사쌤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천클릭 최고♥
2018
한양대학교
김한나
부명고졸
나는 오히려 재미가 있었다
입시가 끝나고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다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작년 합격생들 인터뷰 내용이나 합격수기를 보면서 부럽고 나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고 내가 하고 싶은 학과에 붙어서 더 행복하다.재수를 시작할 때 부천 클릭에서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기초디자인이라는 실기 과목이 시작되자마자 기초디자인으로 합격률을 낸 곳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원래 다니던 곳과 수업방식이 완전히 반대여서 당황도 했고 적응하기까지 조금 힘들기도 했다. 그러나 붙는 그림을 그리자는 선생님의 말씀을 믿었다.
한양대를 준비하면서 일반 기초디자인과는 또 다른 유형이지만 나는 오히려 재미가 있었다. 입시 막판에 한양대를 준비하는 보통 다른 학생들은 많이 힘들어한다고 혹여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지만, 나는 오히려 소묘와 디자인을 다룸이 재밌었고, 디자인도 일반유형 기법과는 반대로 새로운 기법이여서 흥미로웠다. 실기유형이 나랑 잘 맞았던 것 같다. 거의 실기 준비 초기부터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던 것 같다. 그렇게 실기에 점점 자신이 붙으니까 시험 시간이 즐거웠다. 물론 한양대가 실기시험 시간이 굉장히 짧았기 때문에 힘들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 생각없이 미친듯이 달렸던 순간들을 나름 즐겁게 보냈다.
이제 곧 입시를 치러야 하는 사람들에게 내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자면 어차피 자기가 선택한 길 후회없이 달렸으면 좋겠고, 잡생각 안 하고 선생님을 믿었으면 좋겠다. 가끔 내 주변 사람들을 보면 입시 막판까지 잘 해왔는데 실기를 얼마 안 남기고 갑자기 인터넷에서 본 광고 그림에 현혹이 된다던지,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식대로 판단해 버린다던지, 그림은 그리지 않고 걱정만 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때는 같은 입시생으로써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었다. 모두 끝까지 열심히 잘 해서 다들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붙었으면 좋겠다!!
* 부천 상동에 위치한 단 한 곳, 단독 실적입니다.
* 부천 상동에 위치한 클릭전원에서 직접 수강한 합격자 명단입니다.
* 오직 디자인 한 분야로 이루어낸 합격 결과입니다.
* 방문시 수강생 전원의 합격증 확인이 가능합니다.
* 개인정보 공개를 원치 않는 합격자의 경우 이름 중간글자를 ○처리 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